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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500만원 비트코인 최고가, 왜, 누가 샀을까?

비트코인

요즘 방송을 보고 있으면 가끔 비트코인 가격이 23,000달러를 넘었다며 역사상 최고가라는 얘기를 종종 들을 수가 있습니다. 23,000달러가 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돈으로 2,500만원이 넘는 액수예요.

제가 올해 7월에 봤을 때 1,400만원이었는데, 6개월 만에 1,100만원이 올랐네요~~ ㄷㄷㄷㄷㄷ

 

그럼 대체 왜 이렇게 올랐을까요?

 

비트코인 상승 이유

첫 번째는 바로 현금 가치 하락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질적완화정책, 양적완화정책 등 화폐를 마구 찍어내고 있죠.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는 미국은 또 한 번의 경기부양책 합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3번째 경기부양책입니다.

이렇게 화폐를 계속 찍어내니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실물 가치가 오르는 것이죠.

예를 들면 대표적인 것이 금입니다.

현금 가치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불어닥칠 것이란 예상이 비트코인 수요를 부추기는 핵심 요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더 이상은 시장에 비트코인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공급이 없는 것이죠.

화폐를 현대 중앙은행들이 마음만 먹으면 돈을 찍어낼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없으니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그럼 누가 이렇게 사는 걸까요?

비트코인 매수 주체

 

비트코인의 매수 주체는 바로 미국 월가의 기관투자자들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도 비트코인이 20,000달러까지 갔다가 떨어진 적이 있는데요, 그때 매수 주체가 개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관이 주체이므로 2017년과는 다르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예측입니다.

그래서 10만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나 봅니다.

 

과연 10만달러까지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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