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일부분] 이 아파트는 저평가일까? 아닐까?

요즘에 집을 구입하실때 단순히 거주목적으로만 구입하시는 분들 많지 않으실거에요. 거주와 함께 내가 구입한 부동산 값이 많이 오르길 원하죠. 그럼 호재가 있는 곳은 저평가가 아니어도 많이 오를 여지가 있지만 이왕이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저평가된 곳을 찾으면 좋겠죠?~^^

마침 강의에서 그 부분을 해주시더라구요.^^

이 아파트가 저평가 되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해 처음으로 이용한 홈페이지는 '한국감정원'이에요. 이곳에 이렇게 많은 부동산 정보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한국감정원 싸이트에서 월간동향보고서에 아파트 부분을 들어가니 기간도 선택이 가능하고 지역도 선택이 가능해서 2012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8년간 매매시세를 봤어요. 한국감정원 통계가 2012년 12월부터 시작됐나봐요.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8년간 서울의 매매시세 평균이에요. 2012년 말에 시세가 5억 정도였고, 이 가격이 거의 저점에 가깝죠. 2020년 9월엔 9억 정도 입니다. 2012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8배 정도 올랐네요.

우리 부동산 얘기할 때 항상 얘기하는 곳이 강남이잖아요. 서울 평균과 강남 평균을 비교해 보았어요.

 

출처 : 한국감정원

 

강남은 2012년 12월에 9억 3천, 2020년 9월에 17억 4천, 이 기간동안 1.87배가 상승했어요. 서울 평균에 비해 역시 오름폭이 큽니다. 

이번엔 제가 조사하고 있던 동대문구를 한번 비교해 보았어요.

 

출처 : 한국감정원

 

가격이 서울평균보다 아래네요.^^;; 하지만 상승률은 꽤 높을거 같은데요. 2012월 12월에 3억 6천, 2020년 9월에 6억 7천이었어요. 같은 기간에 1.86배 올랐으니 강남하고 비슷하게 올랐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니 저평가라고 할 수가 없네요.^^ 동대문구에 호재가 많아서 많이 올랐나봐요. ^^

이번엔 동대문구와 강서구를 비교해봤어요.~

출처 : 한국감정원

 

강서구와 동대문구를 비교해보니 2015년 6월까지는 비슷하게 가다가 오히려 강서구가 많이 올랐었는데요, 2019년 3월부터 역전이 되서 지금은 차이가 꽤 벌어졌네요. 강서구는 이 기간동안 1.7배 올랐어요. 1.8배인 서울시 평균보다도 오르지 않았죠. 강의에서는 서울은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거의 다 비슷하게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지금은 동대문구보다는 강서구가 가격적으로 봤을 때, 오를 여지가 더 많아보여요. 물론 호재에 따라 매수자가 몰리는 곳이 다르겠지만 요즘엔 특히 서울시에서 강북 개발에 힘쓰고 있으니 결국엔 상승률이 다 비슷할거 같네요.

실제로 아파트를 한번 비교해 볼께요. 강서구의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강서힐스테이트와 동대문구의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크레시티를 비교해봤습니다. 33평형을 비교해봤어요. 이 비교는 부동산 지인에서 했어요.

 

출처 : 부동산지인

 

보시면 초록색 삼각형이 래미안크레시티 실거래가입니다. 파란색 삼각형이 강서힐스테이트 실거래가이구요. 실제로 강서힐스테이트 가격대가 래미안크레시티 가격대보다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어요. 래미안크레시티는 청량리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아파트라 청량리역 호재 영향을 많이 받아 지금 호가가 많이 올라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강서 힐스테이트도 앞으로 래미안크레시티와 비슷하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서구는 제가 아직 조사를 안해서 무슨 호재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생각해보니 '이게 구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주 전에 썼던 포스팅에 동대문구 전농동 대장아파트인 래미안크레시티와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장아파트인 래미안위브를 정리했던 기억이 났어요.

 

 

이 두 아파트는 형제라고 불리울 정도로 비슷한 아파트입니다. 가깝기도 하구요. 초록색 삼각형이 래미안크레시티 실거래가이고, 파란색 삼각형이 래미안위브 실거래가입니다. 보시면 2018년 7월부터 실거래가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 시작하더니 차이가 많이 날때는 실거래가가 1억 천도 났었어요. 지금은 차이가 1억 안쪽으로 줄었고 호가는 래미안크레시티 33평이 평균 14억, 13억 2천 정도로 차이가 나니 위브가 크래시티에 비해 가격면으로 봤을 때는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래미안 크레시티와 래미안 위브를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jeckey97.tistory.com/6

 

[일부분] 래미안크레시티 vs. 래미안위브 정리

안녕하세요~ 일반인의 부동산 분석 스터디 일부분입니다. ^^ 일반인이 부동산을 공부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ㅠㅠ 가끔 현타가 오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전농동의 대장아파�

jeckey97.tistory.com


물론 서울지역에 있는 모든 아파트를 가격만 보고 저평가라고 말할 순 없지만, 서울 25개구 중 가격면에서 저평가된 구를 골라내기에 좋은거 같아요 ^^ 그 다음엔 그 지역의 호재며 입지분석을 해야겠죠. ^^

직접 찾아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 한국감정원에서 아파트 매매평균시세 찾아 들어가는 법을 포스팅한 것을 클릭해 주세요.

jeckey97.tistory.com/12

 

[일부분] 한국감정원에서 10년치 아파트 매매시세 그래프 보기

저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아파트 매매시세 그래프를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찾는지 알려드릴께요. 한국감정원은 원천데이타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는 구글��

jeckey97.tistory.com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