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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영등포

[일부분] 2030 서울 플랜 (영등포 대선제분, 쪽방촌 재개발)

안녕하세요. 일반인의 부동산 분석 스터디 일부분입니다. ^^

2030 서울 플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2030 서울 플랜에서 서남권의 분야별 계획과제를 보면

중심지˙일자리 분야

영등포역 주변은 준공업지역의 정비를 통해 첨단산업 및 관련 상업 업무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서남권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함.

 

주거지 관리 및 개선 차원

앞으로의 준공업지역은 산업과 주거, 지원시설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함.

 

생활기반

서남권은 여가문화생활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 5대 권역 중에서 가장 취약한 권역이다. 따라서 공연장˙전시실˙박물관˙청소년 문화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취약계층 여성 고령자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체계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계획함

 

지역 특화

오래된 공장 등 산업유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함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전 이것이 대한제분 일대와 쪽방촌 재개발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옛날에 한강 이남에서 강남보다 영등포가 먼저 개발이 되었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경성방직과 대한제분이 위치했던 산업의 중심지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곳입니다. 강남보다 영등포가 먼저 개발이 되었으므로 영등포가 구도심, 강남이 신도심이 되는 거죠.

 

채현일 영등포구청쟝은 쪽방촌 개선과 도시재생으로 영등포가 구도심 이미지를 벗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번에 쪽방촌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jeckey97.tistory.com/31

 

jeckey97.tistory.com

영등포의 랜드마크하면 타임스퀘어인데, 바로 옆에 쪽방촌 같은 곳과 대한제분 같은 폐공장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과거 밀가루 공장이 있던 대선제분 부지에는 문화˙전시˙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근대산업유산인 공장 건물은 보존해 문화상업시설로 이용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에요. 총 23동 중 17동을 보전형 건축물로 결정하고, 건폐율을 완화하는 등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보전정비형 정비 계획이 마련됐어요.

현재 13개동에 대해 1단계 사업(구조보강 및 대수선 공가)이 진행 중이며 내년 5월에 준공 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래동 3가 16-32 일대에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들어섭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지도의 왼쪽 위 편에 빨간 부분 보이시죠? 저기에 주택 132가구, 오피스텔 66실, 공공임대주택 19가구가 건설됩니다.

영등포역은 오른편 아래에 있고, 도보로 12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준공업지역은 산업과 주거, 지원시설이 조화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 같습니다.

 

영등포 특색에 맞는 복합산업문화 거점 조성으로 도심이 활성화되고 서남권 성장을 위한 도시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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